보도 자료

로스쿨생 907명 ‘AI 배틀’

국내 최초로 열리는 ‘로스쿨 AI 챌린지’ 대회에 전국 로스쿨생 907명, 총 323개 팀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전국 로스쿨 재학생 6,000여 명 가운데 약 15%가 참여한 규모다.

로스쿨생 907명 ‘AI 배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법률신문사,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와 엘박스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로스쿨 AI 챌린지’는 5월 19일 참가자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예비 법조인의 법적 추론 능력과 AI 활용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검증하는지를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율촌, 법무법인 태평양, 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 DLG가 후원 로펌으로 참여한다(가나다순). 협력사로는 A2D2가 함께한다. 공동 주최기관인 로앤컴퍼니와 엘박스, A2D2는 참가자 전원에게 각각 AI 서비스 ‘슈퍼로이어’, ‘엘박스’, ‘아이렉스’ 계정을 제공하고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대회 문제는 AI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형 법률 시나리오 방식으로 출제된다. 참가자들은 엘박스, 슈퍼로이어, 아이렉스와 범용 AI인 챗GPT 등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해 분석 의견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후 로펌 소속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법적 추론의 완성도와 AI 활용 과정을 평가한다. 

이번 대회는 AI가 제시한 결과를 참가자가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오류를 보완·통제하는 능력을 핵심 평가 요소로 삼는다. AI 시대 법조인의 판단력과 검증 역량을 실무형 과제를 통해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대회는 6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LES 2026(Law Expo Seoul)’ 현장에서 진행된다. 6월 26일에는 최종 12개 팀이 진출하는 결승전이 열린다. 총상금은 3,100만 원 규모다. 최우수팀에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상과 상금 400만 원이 수여된다.

홍대식(사법연수원 22기)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AI의 한계를 인간의 비판적 사고로 보완하고 통제할 수 있는 미래형 법조인을 발굴하는 첫 시도”라고 말했다.


출처 : 법률신문(https://www.la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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