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자료
A2D2 “AI 네이티브 플랫폼으로 법률 서면 작성 지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리걸 AI 스타트업 A2D2가 법률 AI 플랫폼 ‘아이렉스(AiLex)’를 앞세워 리걸테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A2D2는 아이렉스가 증거의 디지털화부터 사건 분석, 법률 서면 작성까지 소송 실무 전 과정을 AI 기반으로 지원하는 AI 네이티브(AI-native)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7월 23일 A2D2에 따르면 법률 사건은 계약서와 거래내역, 메신저 대화, 스캔 문서 등 비정형 자료가 수만~10만 페이지 이상 쌓이는 경우가 많아 범용 대규모언어모델(LLM)만으로는 사건 전체를 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다. 아이렉스는 온톨로지 기반 지식그래프와 자체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문서 속 인물과 사건, 시점, 쟁점 등을 구조화한 뒤 필요한 근거만 검색해 AI가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아이렉스는 소송 실무를 ‘디지털화-이해-검색-추론-생성’의 5단계로 나눠 구현했다. 스캔 문서의 디지털화에는 구글 클라우드의 Vision AI와 Document AI를, 문서 분석과 검색에는 자체 지식그래프와 RAG 기술 ‘타이탄(Titan RAG)’을, AI 에이전트 구동에는 Vertex AI를, 서면 초안 작성과 법률 챗봇 응답 생성에는 제미나이를 각각 활용한다.
A2D2는 자체 OCR 파이프라인을 통해 사건당 10만 페이지 이상의 증거도 병렬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생성된 요약과 타임라인, 서면 초안의 모든 문장을 원문 증거와 연결해 변호사가 출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사건별 데이터는 서로 분리해 관리하며 모델 학습에도 활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기밀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TIPS 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AI바우처 사업은 국산 AI 반도체(NPU)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김윤우 A2D2 대표는 “아이렉스는 대규모언어모델과 자체 RAG 기술이 제품의 핵심 엔진인 AI 네이티브 플랫폼”이라며 “생성형 AI를 통해 변호사의 증거 분석과 서면 작성 효율을 높이고,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걸 AI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이투디투는 2024년 설립된 리걸 AI 기업이다. 현재까지 TIPS와 AI바우처 사업,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 2025 선정, 시드 투자 등을 통해 누적 약 13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올해 민사 분야를 시작으로 형사·행정 분야와 해외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